001. 웹개발자로서의 길을 시작한다

캐나다에 다시 온 지 대략 2년 반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레스토랑 알바, 유통업 사무직, 콜센터 상담원의 직업을 거치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IT전문직으로의 전향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져갔다. 

물론 아직도 두렵다. 과연 이게 맞는 길일까. 

그렇지만 조금 맛 본 결과, 그래도 해볼만 할거 같다는 느낌. 

일단 도전해보고. 최선을 다 해 보고. 내가 획득한 스킬과 포트폴리오로 취업해보고.

안 맞으면 또 다른 길 생각해야지 뭐. 

지금 목표는 부트캠프(7/29 시작) 가기전까지 최대한 복습, 예습을 해놓고 

포트폴리오 어떤걸로 만들지도 생각해놔야한다.

다른 웹개발자들 유투브도 보면서 아이디어랑 조언을 틈틈히 봐야겠다.

내가 의지력이 약하단 것을 알기 때문에 

다른 웹개발자들이 어떻게 하는지 영상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으면서

앞으로의 발자취를 이 블로그에 남길까 한다. 

2019년에는 스킬 획득과 부트캠프 졸업 후 취업이 목표이다. 

2020년에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